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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프면 1339

경기도，2~6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경기도는 2~6일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설 연휴 도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의료전화 1339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 중 도 및 시군구보건소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도내 응급의료기관 405개소 지정하여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토록 하고, 병?의원 3,684개소와 약국 7,344개소를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하는 한편 시군구 보건소에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 본청 및 2청 등 2개반 24명, 시군구 보건소 45개반 450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 의료 긴급상황에는 안내전화 국번없이 1339번을 통해 당번약국과 진료가능한 병?의원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요령 및 질병상담을 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동안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명단을 도 및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해 도민 편의를 도모했다.

정승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뿐만 아니라 평상시 휴일에도 긴급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항상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