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한이·산성이… 경기도, 남한산성 캐릭터 개발 > 경기뉴스

남이·한이·산성이… 경기도, 남한산성 캐릭터 개발

남한산성 성곽 의인화… 친근한 남한산성 홍보

스마트폰 콘텐츠·애니메이션 제작… 한국 대표 캐릭터 육성

경기도가 남한산성 캐릭터를 개발, 보급한다.

도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20일 세계적인 문화유산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남한산성 캐릭터 ‘남이·한이·산성이’를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남한산성 캐릭터는 남한산성 성곽을 의인화하여 성곽 자체를 캐릭터로 표현하고 남한산성 명칭을 딴 이름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도와 사업단은 앞으로 남한산성내 공연, 전시, 교육사업과 함께 다양한 축제, 이벤트, 각종 기념품 제작 등에 이번에 개발한 남한산성 캐릭터와 지난해 개발한 남한산성 HI(Heritage Identity)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남한산성 캐릭터를 이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활용·보급을 통해 ‘남이, 한이, 산성이’ 가 한국의 대표적 캐릭터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