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014년까지 진공노면 살수차 32대 추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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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1-27 12:51본문
경기도,2014년까지 진공노면 살수차 32대 추가 구입
도로면 비산먼지 감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로 청결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로 물청소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2014년까지 진공노면 살수차 32대를 시?군별로 추가 구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살수차가 32대 추가되면 경기도의 살수차는 총 238대가 되며 수시로 도로변 비산먼지를 없앨 뿐 아니라 도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진공노면살수차 구입을 위한 국비 4억을 확보 하는 등 재원마련에 나서는 한편,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황사 등 봄철 흙먼지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진공노면 살수차를 운행하고 대형 공사장 등의 살수차량 운행을 활성화하는 한편 차량운행을 사전공지 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김교선 경기도 기후대기과장은 “진공노면 살수차 운행 확대는 미세먼지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열기를 식혀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청량감을 제공하는 등 도민의 건강보호와 체감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의 비산먼지는 도로에 쌓인 먼지가 차량 운행이나 바람에 의해 날리는 것으로 먼지농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숨을 쉴 때 호흡기관을 통해 폐 속으로 침투해서 폐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포장도로상에 먼지가 쌓이는 것은 도로의 마모와 분해, 강하먼지, 인접지역에서의 침식과 유출, 겨울철 제설 제빙물질의 살포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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