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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파종에서 수확까지 비료 한 번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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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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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파종에서 수확까지 비료 한 번에 끝

경기도 벼 파종 동시 비료 현장 평가회 가져

노동력 79%, 비료사용량 58% 줄어들어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28일 여주군 가남면 연대리 여주 육묘장에서 벼재배 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벼 파종 동시 비료살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비료 살포량 감축을 위하여 개발된 ‘벼 파종 동시 살포비료’는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주)동부한농이 공동 개발하여 특허출원한 저탄소 녹색비료로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의 성분이 모두 함유되어 종자파종시 육묘상자에 1회만 주면 벼 재배가 가능하다.

이 개발 비료는 비료살포 노동력을 기존과 비교하여 79% 정도 줄일 수 있고, 물 논이 아닌 평지에서 도 작업이 가능하며, 비료사용량은 ha당 63kg으로 기존 150kg에 비하여 58%절감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경지 비료 살포량을 줄이기 위하여 2009년 (주)동부한농과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비효증진제가 함유된 밭작물비료「녹색시대 25」3종을 개발, 시판해왔다. 이 비료는 2010년말 국가녹색기술대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경지 비료살포에 의해 발생되는 아산화질소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이산화탄소의 310배이며, 우리나라의 농경지 비료사용 국가 절감목표는 2012년까지 2007년에 대비하여 35%를 줄이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비료가 비료 살포횟수와 살포량 감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뛰어난 성과라며 앞으로 벼 육묘과정과 생육상황을 세심히 관찰해 보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영호 도농업기술원장은 “벼 파종 동시 살포비료는 올해 농가현장에서의 실증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봄 종자파종 전까지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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