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강 기능 달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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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19 11:05본문
경기도 최강 기능 달인은 누구
4월 20~25일,성남방송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서
입상자 전국대회 경기대표 출전권?기능사 실기시험면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최고 기능인을 선발하는 2011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20일 오전 10시 성남방송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25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49개 직종 849명의 기능인이 참가하여 금?은?동메달 각 49개씩 총 147개의 메달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주경기장인 성남방송고등학교(19직종/232명)를 비롯해 양영디지털고등학교(11직종/222명), 분당정보산업고등학교(5직종/136명), 산본공고(7직종/115명), 안양공고(4직종/53명),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3직종/91명) 등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금, 은, 동메달 입상자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며, 메달별 상장 및 시상금, 해당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인들에게 기능?기술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직종(지능형 로봇) 개최, 황칠공예 명인인 백사(白士) 구영국 서울산업대학교 교수의 시연, 외국인 전통요리 경연대회, 이전 대회 입상작품 전시회, 중소기업 제품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주 경기장인 성남방송고등학교에 마련된다.
최홍철 행정1부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도가 수출액, R&D투자액 등 각종 경제관련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하는 성장엔진이 될 수 있는 것은 기능인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한 결과이며 1,200만 도민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기능?기술인들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기능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66세인 김광자씨(1945년생)로 한복 직종에 출전하였으며, 최연소자는 14세의 유승하양(1997년생)으로 헤어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966년부터 시작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다인 총 15회의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역대 전국대회 입상자 7,331명 중 1,111명의 입상자와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629명 중 6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여 ‘기능최강’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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