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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녹색 식생활 실천

경기지역 영양사 공개강좌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5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3회에 걸쳐 경기도 초?중?고 학교급식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녹색 식생활 실천을 위한 공개 강좌를 연다.

이번 공개강좌는 경기지역 향토음식을 중심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급식 영양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경기 향토음식 활용 전문 영양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회당 100명씩 3회를 실시하며 녹색 식생활 급식식단 이론교육과 학교급식에서의 전통식단 적용 및 경기 향토요리를 연계한 요리 연시 교육을 받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250개 초?중?고 학교 급식 식단개발 과정을 신설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학교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교육을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경기향토음식 등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올바른 식생활 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경기도는 쌀, 버섯, 엽채류, 돼지고기 등 지역특산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여 건강한 먹을거리가 학교급식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