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公야독’…경기도 공직자 야간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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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17 13:09본문
‘주公야독’…경기도 공직자 야간학습 운영
16일부터 ‘일과 후 학습교실’ 개설
신청인원 100명 육박 ‘학습열기’ 후끈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공직자들 사이에 교육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도는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원들 또는 교육기관의 한정된 선발인원으로 교육기회에 제한을 받는 직원들을 위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일부터 청내 일과 후 학습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도는 업무 종료 후 청내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교육 부담을 해소할 수 있고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상반기에 부동산거래실무과정과 인문학과정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 교육 과정을 도입해 교육 받는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부동산거래실무교육은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2회에 걸쳐 민법, 부동산학 개론, 부동산 공부법, 공인중개사, 부동산 등기법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100명에 육박해 추첨으로 참여자를 뽑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일과 후 학습교실이 상시학습 문화조성 등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상반기 시범 교육과정에 대한 실적과 피드백을 반영해 하반기에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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