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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배려! 행복한 학교，유쾌한 교육혁신의 디딤돌”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예절교육과정 직무연수 실시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원장 김진호)은 친절,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내 유·초등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91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예절교육과정은 5월 23(월)부터 27일(금)까지 4박 5일간의 합숙과정으로 <친절과 배려! 행복한 학교, 유쾌한 교육혁신의 디딤돌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예절교육의 필요성 및 전통문화 계승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위주의 실습교육을 통한 바른 예절의 습관화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유일의 공립 예절·인성교육전문 연수기관의 특징을 살려 ▲한복입기와 배례, ▲가정의례, ▲다도예절 등 전통문화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한 ▲청렴한 교직생활, ▲품위있는 언어예절, ▲세계의 식탁문화예절, ▲한국인의 정신 ‘孝’(효) 등 학교의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해 낼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연수가 되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24일 오전, 김상곤 교육감은 특강에서 올해의 사자성어인 無信不立(무신불립)에 대해 언급하면서 깨끗한 혁신교육, 모두를 위한 복지와 인권, 능동적인 교육자치, 더불어 사는 평화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김 교육감은 청렴성, 투명성을 강조, “철저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교원이 제자리에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에 덧붙여 “자존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우리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24일 저녁, 방과후 프로그램 시간에는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남사당 이수자들이 출연하여 버너 돌리기 등 특별공연을 하고 징, 꽹과리, 북, 장구 등 1인 1악기를 2시간 동안 배운 실력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합주를 하였다.
◦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전통음악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가락의 흥겨움을 잠시라도 체험하며 연수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가사초교 이정순 교감은 “체험 위주의 예절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있는 연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