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첨단 소방헬기 합동 수색구조훈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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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25 14:12본문
경기도 최첨단 소방헬기 합동 수색구조훈련 맹활약
국토부 및 중앙119구조단과 함께 항공기 조난대비 가상 훈련 실시
지난 4월14일 ‘석해균 프로젝트’로 연일 중증환자를 신속히 이송하여 생명을 구하고 있는 경기도의 최첨단 소방헬기(AW-139)가 이번에는 국토해양부 항공교통센터, 중앙119구조단,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상 항공기 조난 사고에 따른 합동 수색구조훈련에 참가하여 탑승자 3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금일 14시경 제주에서 출발하여 김포로 운항 중이던 한국항공 소속 HL0000(B737)항공기가 충남 당진 상공에서 엔진 이상을 보고하고 비상착륙 요청 후 통신이 두절됐다.”는 훈련 메시지에 따라 국토해양부 항공교통센터와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과 함께 경기도의 최첨단 헬기가 동원되어 조난자 수색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조난된 한국항공 소속 HL0000(B737) 항공기에서 보낸 조난신호가 인천해양 경찰청의 위성수신단말기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자 경기도의 최첨단 소방헬기(AW-139)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조종사 및 정비사 등 탑승자 전원인 3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하면서 훈련 상황이 종료됐다.
특히 조난자 수색 과정에서 경기도 구석구석을 총 3천 시간이 넘게 비행하면서 체득한 경기소방항공대원들의 인명구조 실력이 큰 호평을 받았다.
훈련에 참가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항공대 관계자는 “실제 사고와 동일한 훈련을 통해 최첨단 헬기(AW-139)에 장착된 호밍(homing)장비 사용능력과 조난신호발신기(ELT)작동 시 위성단말기 표시위치와 사고지점과의 오차범위 확인을 통해 상황처리 능력을 배양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소방방재청 훈련 제186호 항공기 사고에 따른 수색구조운영 규정에 따라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수색구조 훈련 계획에 의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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