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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011년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성료

성적우수자 18명，도대표 전국대회 출전권 부여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4일 수원, 의정부 등 6개 지역에서 ‘2011년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험에는 도내 어르신들 186명이 응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정보활용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시험은 문서작성?편집, 인터넷정보검색 2개 분야에 걸쳐 연령대별로 3개 부문으로 나뉘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험 결과 성적이 우수한 18명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 대표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안산시 강영헌(62세)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이것저것 궁금한 것도 알아볼 수 있고,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 정보화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어르신들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여 IT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도민 맞춤형 정보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