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속,경기소방 활약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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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07 12:31본문
호우피해 속,경기소방 활약 눈부셔
지난 6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 속에서 경기도민과 경기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관들의 맹활약이 눈부셨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679건의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총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조사고는 3,317건이 발생하여 50명이 사망하고 92명의 중상자와 200명의 경상자 발생했으며 884명을 구조 했다. 또한 25,018건의 구급활동을 통해 급·만성환자 12,749명, 사고부상 10,634명, 기타 2,440명의 구급환자를 이송했다.
특히 많은 비가내린 29일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의 붕괴 된 공장에서 60대 여성과 용인시 죽전동 이마트 옆 하천에 고립된 70대 남성 등 2명을 구조하고 담벼락이 붕괴된 광주시 송정동 00빌라 등 4개소에서 20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강풍으로 도로상에 쓰러진 가로수 제거 및 간판제거 등 안전조치 117건을 신속히 처리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항상 여름철이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소방관들의 업무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2~3차례 더 다가올 태풍과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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