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 하는 희망과 감동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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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6-24 09:52본문
장애우와 함께 하는 희망과 감동의 하모니
성남교육청,희망과 사랑으로 함께하는「친구사랑 희망나눔 음악회」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이 주관하는 통합축제가 6월 24일(금) 오후2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계원예고 벽강홀에서 열린다.
어느덧 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친구사랑 희망나눔 음악회’라는 주제로 성남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학생 9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름다운 음악회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통합축제’의 성격을 가진 만큼, 출연진이 특별하게 구성된다.
장애우와 함께 구성된 사랑쳄버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양의 무대가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그들의 연주가 울려 퍼질 때는 장애를 딛고 훌륭한 연주를 선사한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의 프로그램으로 ▲성남시립국악단 타악 퍼포먼스 ‘태동’, ▲소프라노 이은희 ‘Time to say goodbye' , ▲소프라노 김행재 ’Nella fantasia', ▲바리톤 차성일의 아름다운 노래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할렐루야 핸드벨 콰이어의 신비로운 연주 ‘You raise me up' 'Aladdian', ▲그룹 PK의 희망을 노래하는 몸짓 '빙고’ ‘붉은노을’, ▲한국119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하모니 ‘하나뿐인 나’ ‘애니메이션 메들리’, ▲수내초 리코더 합주단의 경쾌한 연주 ‘알제리의 이탈리아인 서곡’ 등이 준비돼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감동이 가득했던 ‘친구사랑 희망나눔 음악회’는 모든 출연진과 관객들이 리코더 합주에 맞춰 ‘마법의 성’을 함께 부르며 막을 내린다.
성남교육지원청 양재길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체험을 하기 힘든 장애학생들이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멋진 공연장에서 친구와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며 사랑을 키우고 밝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들에게 어떤 공연보다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교육장은 또한 “유명하고 다양한 출연진들이 장애로 인해 문화적 경험이 힘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점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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