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과 전문성 신장 위한 맞춤형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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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26 16:02본문
수학교과 전문성 신장 위한 맞춤형 직무연수
경기도중등수학과교육연구회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중등수학과교육연구회(회장 양운택)가 주관하는 2011 NTTP 수학과직무연수가 100여명의 수학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9일 성남에 있는 보평고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수학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맞춤형 직무연수’라는 大주제 아래 학교현장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강좌들을 면밀히 선정, 교원의 교육역량과 수학과 수업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교육의 질 제고를 그 목적으로 한다.
교과직무연수는 기초필수(17%), 교과전공(76%), 수학관련 소프트웨어(7%)의 3개 과정 총 6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필수과정은 ‘산업기술의 힘, 수학!’(삼성전자 김재열 수석), ‘변화를 즐기는 교사’(경기도교육청 권혁수) 외 3개 과정 총 11시간이며, 교과전공과정은 ‘영재의 올바른 이해’(한국교원대 임웅), ‘수학과 학습부진아지도방안’(봉담고 교장 이우탁) 외 17개 과정 총 45시간으로, 학교현장에서 바로 투입하여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수학관련 소프트웨어 과정은 연수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GeoGebra, Autograph, GSP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는 전국에서 수학교과의 전문성을 지닌 현장교사(51.4%)와 김재열(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송지영(에듀매직 코리아), 이도원(나무공간 대표), 임웅(한국교원대 교수) 등 자질이 검증된 교수진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경기도중등수학과교육연구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11 NTTP 수학교과 직무연수’는 현직교사가 현장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민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논의할 수 있어 그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현장 수업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어 수업시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맞춤형 교과 직무연수를 통하여 개정교육과정과 최신 수학교육 동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교사 자신의 교육역량과 교과 수업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3일 동안 연수에 참여한 손정락 교사(군서고, 수학)는 “이번 주에 배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기대되며, 연수를 통해 배운 수업방법을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다음 학기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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