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위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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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26 11:09본문
‘안전과 위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1년 하반기 학교급식 조리원 위생∙안전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5~26일 이틀에 걸쳐 도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조리원 92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학교급식 조리원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기존과 달리, 학교별 조리원 3명 이상 참석하도록 하여 교육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수원 권역은 25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부천 권역은 26일 경기예술고에서 진행했다.
위생교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는 조리원들의 노고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안대준 평생체육건강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안전사고 예방대책, 갈등 대응,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위생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전사고 예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학교급식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알려주고, 재해 예방 작업요령 등을 급식실 현장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갈등 대응) 임학수 태장고 교장은 ‘갈등대응관리’ 특강으로 대인관계의 갈등 발생시 대응방안을 소개하였다.
(위생 관리) 서지은 중원고 영양교사는 ‘식중독,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라는 주제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 참가 조리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이정균 학교급식 담당 사무관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담당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조리원들은 무심코 행했던 개인행동이 급식소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면서, “이번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한다면 위생과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우 유용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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