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장학사들의 ‘열공’ 계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07-25 11:00본문
경기 장학사들의 ‘열공’ 계속...
80여 전문직,수업컨설팅장학과 창의지성교육 이어
인문학강좌까지…2~29일 세 차례 시간 쪼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초등 전문직들의 학습 열기는 무더위에도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된다.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소속 초등 장학사와 장학사 임용 후보자 등 토토모 80여명은 오는 29일 저녁 6시부터 밤 늦도록 수원과 의정부에서 동시에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토토모: 놀토 등 휴무 반납하고 수업혁신 연구하는 초등 전문직의 ‘토요 토론모임’ (수원)경기 문화의 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철학자 강신주 박사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강의를 들으며, (의정부)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역사학자 오인영 박사의 “인간 존재의 역사적 초상에 관한 소묘” 강의를 접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에 대해 토토모 관계자는 “전문직만의 자리가 아니라 도내 300여 선생님들도 함께 한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자신을 성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창의지성교육을 탐구하였다.
오전에는 창의력연구소 대표 박종하 박사를 초빙, “창의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의를 들었다.
초등 전문직들은 이 자리에서 ▲성공지능, ▲무엇이 창의력을 만드는가? ▲고정관념, ▲생각의 공식, ▲인식 바꾸기, ▲새로운 생각만들기, ▲좋은 상상력과 나쁜 상상력 등 창의력에 대해 이해하고,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경기도교육청 이성대 기획예산담당관의 “창의지성교육” 강의를 청취, 경기도교육청에서 추구하는 창의지성교육의 철학적 배경과 전문직의 역할 등을 생각하고 논의하였다.
지난 2일에는 수원 산남초, 성남 낙생초, 안양 연현초, 부천 부천중앙초, 고양 풍산초에 모여, 팀별 지도강사와 함께 ▲컨설팅 의뢰 내용 분석 및 문제 예비조사 내용 토론, ▲수업관찰, ▲사전 진단 내용 및 실행 계획 토론, ▲수업관련 주제 발표, ▲주제토론, ▲수업설계 및 지도안 작성 강의 등 수업혁신을 위한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다.
수업컨설팅장학을 받은 A교사는 “수업컨설팅장학을 받고 나니 학생들이 어떤 때에 배움이 일어나고 배움이 끊기는지를 깨닫게 되었다”며, “여러 장학사들의 조언을 통해 수업에 자신감을 갖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