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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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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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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을철 산악사고 안전 대책 추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증가하는 가을철(9월~10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산악사고 지역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본부는 수원 광교산 및 하남 검단산 등 산악사고 다발지역 49곳의 등산목을 정하고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등산객에게 안전사고 예방 요령과 혈압체크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고, 주요 등산로 132개소의 노후 산악안내표지판 교체와 구급함 70개의 내용연수 경과 및 부족 물품을 교체, 보강하기로 했다.

또 민간 산악구조단체 6개대 207명과 협력 체제 강화하고 119구조대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여건을 미리 생각하여 통신장비, 비상식량, 여벌의 옷 등 기본 등산 장비를 휴대할 것 ▲음주나 단독산행을 삼가고 등산 중 기상악화 땐 인근 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 ▲폭우 등 기상특보 발효 때에는 등산을 중단할 것 ▲무모한 산행을 금지할 것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본부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주요 등산목에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유사시 소방헬기를 동원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기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산악사고 피해자 가운데 음주한 등산객이 많았다.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절대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지난 2006년 산악사고 구조건수(구조인원) 896건(950명), 2007년 894건(922명), 2008년 1,446건(1,496명), 2009년 1,475(1,555명), 2010년 1,490건(1480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해 도 내 가을철(9월~10월)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365건으로, 이는 월평균 123건 대비 196% 증가한 것이며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103건, 토요일이 89건, 목요일이 42건, 화요일이 38건, 금요일이 34건, 월요일이 30건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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