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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겨울나기，경기소방이 책임집니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겨울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가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먼저 전통시장,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겨울철 화재취약장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해 소방시설 및 화기취급시설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비상구 및 피난계단 폐쇄와 장애물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센촌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소방, 전기,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사전예약 구급이송서비스 제공 등 119생활안전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겨울철 재난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파 및 폭설대책을 수립한다.

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예방은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만들어 가야 할 생활문화”라며 각 소방서 마다 화재예방홍보 및 대응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0년 경기 북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2,705건 중 겨울철 화재가 1,088건으로 42.2%, 인명피해는 전체 125명 중 겨울철에 49명으로 39.2%를 기록하는 등 겨울철에 화재와 인명피해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