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풍 카눈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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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25 15:37본문
경기도,태풍 카눈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18일 밤부터 경기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18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는 행정2부지사 주재로 풍수해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한 후 도내 관련실과 및 유관기관을 소집, 합동 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31개 시?군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에 가동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기상정책자문관이 태풍의 진로 등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을 모니터하며, 경기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 위험이 예측되는 시군에 사전에 경고를 하여 인명피해 예방 등 재해 예방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19일 새벽 03시~09시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경기서부와 북부에 70~120mm, 이외 지역은 50~7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설치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의 상시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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