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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뉴스’ 누가 잘 만들었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10일 본부서‘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개최

경기북부 초등생 10개 팀이 제출한‘안전을 주제로 한 UCC’심사

최우수 1팀，우수 2팀은 교육감상 수상

최우수 1팀은 경기북부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10일 오후 2시 본부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초등학생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 생활 속의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경기북부지역 초등학생 10개 팀이 만든 영상물(UCC)이 발표?심사됐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표현양식에 제약을 두지 않고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토대로 흥미로운 표현을 시도해 안전에 대한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산 호수초교의『안전한 녀석들』, 우수상은 파주 탄현초교의『학교의 안전은 우리들 스스로』와 남양주 판곡초교의『등하굣길 학교 주변의 위험상황』이 차지해 교육감상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구리 동인초교의『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등 7편이 차지해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장상을 받았다.

경기도북부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산 호수초교 팀은 오는 11월 30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