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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주 320여명,“나트륨 20% 줄인다”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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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0-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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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주 320여명,“나트륨 20% 줄인다” 결의

도,24일 외식업주 대상 저염식 공개강좌 및 요리시연회 개최

외식업 종사자,2020년까지 나트륨 섭취량 저감 목표 결의문 채택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장 등 저염식 요리시연 및 레시피 공개 등

경기도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싱겁게, 맛있게, 건강하게’를 주제로 320여명의 외식업소 오너셰프 및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저염식 공개강좌와 요리시연회를 개최했다.

범도민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까지 나트륨 섭취량 20% 이상 저감을 목표’로 음식을 직접 조리 판매하는 320여명의 외식업소 대표자가 저염 실천의지를 다지고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요리시연회에서는 용인대 김혜영 식품영양학 교수와 요리연구가들이 외식업소 종사자에게 저염 조리 비법을 직접 시연하며 알려줬으며 질의답변을 통해 업주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했다.

또 박종숙 경기도음식연구원장은 저염 연잎밥, 어린잎 샐러드, 아욱 꽃게탕 등 현장에서 요리시연을 선보이고 조리법을 공개하는 책자를 보급했으며, 경기 으뜸 맛 집 ‘고가’ 김현숙 대표는 종가집 종손으로 외식업소 27년을 운영하면서 몸소 터득한 저염식 조리기술을 전수했다.

이외에도 전 참석자에게 나트륨 30% 줄인 오찬이 제공되었으며 저염식 미각 체험을 위한 염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모형 전시관, 경기도 막걸리 전시?시음관 등을 운영하여 업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식약청 연구조사에 따르면 나트륨 일일 섭취량을 3,000㎎으로 낮출 경우 의료비용 3조원 절감, 사망감소에 따른 노동력 재생산 비용 10조원 등 사회, 경제적 편익비용 13조원을 거둘 수 있으므로 여기 모이신 여러분의 실천의지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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