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 특별경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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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2-12 13:59본문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경계태세 강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경계태세 강화
18대 대선,성탄절,연말연시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 실시
한파와 폭설에 따른 제설 등 소방지원활동 적극 시행
화재위험경보 발령제를 운영해 도민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단독 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 이하 본부)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특별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우선 18대 대선, 성탄절, 연말연시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한파와 폭설에 따른 제설 등 소방지원활동을 적극 시행한다. 또 ‘화재위험경보 발령제’를 운영해 도민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한다.
특히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양주, 포천, 파주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6명이 사망하는 등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단독 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올해 2월 관련법 개정으로 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개인주택은 화재 시 경보를 울려 신속히 피난할 수 있도록 하는 단독 경보형감지기가 설치돼 않아 화재로 인한 초기대응이 취약한 실정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경보를 발령하고 각 소방서별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소방서 차원의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택에 단독 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도민들 스스로의 자율안전관리가 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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