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소상공 기살리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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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2-01 15:39본문

중기센터, 소상공 기살리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추진
중기센터, 지난 31일 수원 역전시장 방문해 지역상인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장보기 운동 전개하기로 해
중기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 중기센터)는 서민경제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수원역전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31일(목) 시장을 방문해 시장현황을 파악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열어 지역상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행사에는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 김창규 경영관리본부장, 오성근 소상공지원본부장, 정혜숙 소상공돌봄팀장 등 센터 직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시장상인들과의 오찬과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을 토로하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원역전시장 상인회 김원기 대표는 “계속되는 불경기와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시장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서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이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규모 점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인이 먼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서려는 자구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중기센터는 전통시장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를 위해 도내 20여개의 전통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전문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시작으로 중기센터는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센터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품권의 구매 등 참여를 유도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해 추석에도 센터 전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 바 있으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돌봄팀 (031-259-62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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