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행사 열어 > 경기뉴스

김문수 지사,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행사 열어

제91회 어린이날 맞아 5일 소외계층 어린이 50명 도지사 공관 초청

경기도내 27개 시군에서도 다양한 어린이날 기념행사 열려

제 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도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 즐거운 한 때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자 등 소외계층 어린이 25명과,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야구단인 양준혁 멘토리 야구단 어린인 25명과 부모 등 60여 명이 경기도지사 공관을 찾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들과 마술공연, 파이프라인, 훌라우프 통과하기 등 간단한 명랑운동회와 OX퀴즈 등을 즐기고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소원나무 만들기, 풍선날리기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열중한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공로가 큰 유공자 111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시상자 중 모범어린이상을 받는 양주초교 김현진양과 의정부 중앙초교 한송비양, 민간인 유공자 표창을 받는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은정 팀장은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리는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내 27개 시·군에서는 4일과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역별로 마련했다.

용인시의 ‘빵빵형, 짜잔형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의 축하공연은 물론 군포시의 상상의 나라 ‘미로찾기’, 광명시의 ‘도전 OX퀴즈왕’, 어린이 장기자랑, 경연대회, 놀이ㆍ체험마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시군 홈페이지 및 아동복지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