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어려울 때일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 경기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뉴스

김문수 지사, “어려울 때일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5-03 10:30

본문

김문수 지사, “어려울 때일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장기적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며 공직사회의 차분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문수 지사는 26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일본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우리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경기도청 직원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금의 경기침체 원인은 인구적 요인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경제성장도 일본을 따라가는 캐치업(catch-up) 모델인데 경기침체도 일본을 따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 직원 모두가 평상시보다 더 차분하고, 더 검소하고, 더 겸손하게 처신하라.”며 “우리 모두 똘똘 뭉쳐 경제위기, 불안정한 남북관계 등 총체적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지시가 나온 배경은 경기도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방세 징수액이 크게 주는 등 재정악화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정택진 경기도 대변인은 “올해 3월까지 1분기 도세 징수액이 1조 3,104억 원으로 올해 전체 목표액인 7조 2,341억 원의 17.9%밖에 안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3.4%가 떨어진 수준”이라며 “장기적 경기침체에 대한 공무원들의 대응을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3월 8일 국내 경제상황을 부동산, 수출, 안보의 3중 복합 위기로 규정하고 경기도의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지시한 바 있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