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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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12 12:29본문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첫걸음
장기근속가산금 기준 2년에서 1년으로 단축
1년마다 월 7천원 인상 방안 검토, 최대 24.6% 인상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로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3년 이상 근무한 교육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던 장기근무가산금의 지급기준을 2년 간격에서 1년마다 산정하는 방식으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기존 3년이상 5년미만 근무자, 5년이상~7년미만 근무자 등 2년간격 단위로 근무연수를 산정하는 방식에서 3년이상, 4년이상의 1년 단위로 단축하여 장기근무가산금을 지급하고, 또한 장기근무가산금의 지급을 위한 경력 산정 역시 연 1회(3월 기준)에서 연 2회(3월,9월)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최우선적으로 장기근속가산금을 월 7천원 인상할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월 5만원에서 13만원까지 지급하던 장기근속가산금이 월 5만원에서 16만 2천원으로 최대 24.6%가 인상되어 획기적인 처우개선의 틀을 마련하게 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경기도교육청 복지법무담당관 선계훈 과장은 "올해 초 무기계약직 전환 소요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여 교육실무직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였다“며, ”특히 이번 장기근속가산금의 금액과 지급방식의 개선안까지 마련되어 교육실무직원의 처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실무직원의 처우개선비로 장기근무가산금 외 명절휴가보전금, 맞춤형복지비, 교통보조비,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등 6개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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