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북한 주민 벽 허무는 한마음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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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25 11:36본문

경기도, 남북한 주민 벽 허무는 한마음 대축제 개최
22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남북한 주민 600여명 참여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명랑운동회, 노래경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안성바우덕이 풍물패․평양예술단 초청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대부도 소재)에서 남북한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한 주민이 함께 어울려 펼치는 명랑운동회, 노래경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안성바우덕이 풍물패와 평양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 외에도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해 키다리 피에로, 솜사탕, 팝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한규 경기도 기획행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진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전 사회 구성원의 지혜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경기도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5월말 기준, 6,502명)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열고, 정착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성공비전캠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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