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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년, 중국군과 한국 참전용사의 화해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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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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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년, 중국군과 한국 참전용사의 화해의 만남

중국 참전군, 9일 오후 4시 임진각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국 참전용사 6명과 만남 가져

 

한중문화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6.25전쟁 중국 참전군이 한국참전용사와 역사적 만남을 갖는다.

경기도는 9일 오후 4시 임진각에서 경기도지사와 파주시 무공수훈자지회 참전용사 6명이 중국방문단 9명을 만날 예정이라고 9일 오전 밝혔다.

 

한중문화협회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6.25 전쟁 당시 중국군으로 참전했던 군인과 유가족, 중국 언론 등 9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중국군 묘지(11:00)와 오두산 통일전망대(14:00) 등 주요 안보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6.25 전쟁 당시 상대국으로 1·4후퇴의 뼈아픈 상처를 준 중국군과 피해를 입은 한국군의 만남이란 점에서 이례적이며 양국의 우호와 화해의 통해 더 나은 미래와 통일의 교두보를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만남을 주선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한?중 참전군인의 만남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에 대한 많은 이해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방문단은 내일과 모레 용산에 소재한 전쟁기념관과 문화체험, 서울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을 둘러본 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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