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 집중호우에 `인명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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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15 13:04본문

김문수 도지사, 집중호우에 `인명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14일 재난대책상황실 방문, 긴급대책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서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사흘 동안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4일 재난대책상황실을 방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으로부터 피해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다른 피해는 복구가 가능하지만, 인명피해만은 복구할 수 없으므로 갑작스런 호우에 취약한 하천, 계곡 및 수로 등에서 부주의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위험지역에 경고 방송을 철저히 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 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경기북부 지역인 김포와 동두천·연천·포천·파주 등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리자 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시군별 수해피해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사흘 동안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비는 연천 360mm, 가평 359mm, 포천 352mm 등이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침수 44세대, 옹벽붕괴 1개소(양평), 도로법면 3개소가 있으며, 모두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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