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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 공무원, 환경업체 찾아가 체험하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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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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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 공무원, 환경업체 찾아가 체험하며 소통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역지사지 현장 체험 프로그램’ 추진

사업소 모든 직원, 사업장 찾아‘일일 현장 체험’실시
대기‧폐수‧유독물 사업장 근로자와 함께 일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
시설 점검을 통한 시설 관리 컨설팅 추진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와 평택 포승산단 내 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소 공무원들이 대기‧폐수‧유독물 사업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함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함께 운영하는 일일현장체험을 실시한 후, 현장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소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사업소는 공단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엄격한 규제와 단속을 주 업무로 하는 사업소가 이를 탈피해 이른바 ‘소통형 환경솔루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소는 올해 기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외에 평택 포승산단 소재 사업장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시설점검을 병행하여 취약한 부분에 대해 시설관리 컨설팅을 하고, 체험 후 평가보고회에 참여사업장과 함께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상구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지도단속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체험을 하면서 기업체 입장에서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고, 기업체도 공무원과 소통하며 자발적 환경경영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업체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업소는 지난 2012~2013년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내 30개 사업장에서 43명의 직원들이 체험을 실시한 결과, 참여 기업체들의 80%가 사업장 운영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일일체험에 참여한 직원들도 단속 일변도에서 벗어나 환경업체 입장을 이해하고 환경관리에 대한 시각을 바꿀 수 있었다며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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