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공무원 “경기인재개발원서 한국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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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30 12:14본문
페루 공무원 “경기인재개발원서 한국 배워요.”
도 인재개발원, 페루 고위공무원 경제사회개발 발전 과정 연수
한국 경제발전경험, 반부패, 인적자원, 인프라 등 배워
경기도 인재개발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함께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페루 고위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 개발발전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경제·사회발전개발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체험하고 실제로 자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페루 공무원 연수생들은 ‘한국의 경제발전’, ‘국가발전을 위한 반부패전략’, ‘한국의 인프라 개발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삼성전자, 양평 통합정수장 등 주제와 연관된 장소를 견학한다.
페루는 우리나라와 1963년에 수교했고 2011년 8월 한-페루 FTA가 발표된 이후 양국 간 교역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5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페루는 중남미 지역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6위를 기록하였으며, 최근의 경제성장 둔화를 타개하기 위하여 투자촉진 등 여러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박익수 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험이 페루정부의 경제·사회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과 한국 및 경기도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2000년부터 요르단, 부탄 등 여러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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