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 앞두고 도민 안전 위해 전통사찰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4-25 07:45본문
석탄일 앞두고 도민 안전 위해 전통사찰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석가탄신일 전후해 사찰 화재 예방대책 추진
소방특별조사, 현장지도・방문 및 소방력 전진배치 등 대응태세 확립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5월 14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도민 안전을 위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12일부터 도내 전통사찰 등 40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5월 1일까지 연등, 촛불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점검과 물론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있다.
석가탄신일 직전인 5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중요사찰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통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가동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화재예방 캠페인과 예찰활동을 추진해 화재 원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국보・보물 등 목조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 100개소는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인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동순찰도 강화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 증가에 따른 화재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게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