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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부지사, 인재개발원 방문 미래지향적 넥스트 비전 강조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방문. 미래지향적 넥스트 비전 확립 등 교육방안 당부
렉쳐 콘서트’관람, 관계자 격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7일 오후 2시 40분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시설과 2016년도 교육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김원섭 경기도인재개발원장으로부터 인재개발원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도정의 핵심 운영방향인 오픈플랫폼 구현을 위해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전 공직자의 공감대 형성 노력과, 도정방향을 행정에 접목하여 미래지향적인 넥스트 비전을 확립할 수 있는 교육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6기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경기도주식회사를 비롯한 공유적 시장경제의 추진, 사회계층간 갈등을 봉합 할 수 있는 조정과 타협 역량강화, 인구감소 대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ㆍ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렉처콘서트’ 현장을 찾아 함께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렉처콘서트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연계하여 ‘희망 콘서트, 소리애(愛) 빠지다’를 주제로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 장애인 연주자는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악보를 통째로 외운 후 비장애인보다 더욱 더 혹독한 연습을 거쳐야 만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낼 수 있다.

공연 후 이 부지사는 “시각장애인 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무대였다.”며 “2011년 미국 케네디 센터 공연은 물론 지난해 7월 세계 정상급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과 협연에 이르기까지 그간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 내고 분야의 최고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더 많은 도민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렉처콘서트 같은 행사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