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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리나라 3대 수출국 베트남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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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7-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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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리나라 3대 수출국 베트남 시장 공략 나선다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참가기업 80개사 모집

6월 13일 ~ 7월 15일‘G-FAIR 호치민’80개 참가기업 온라인 모집
우리나라 3대 수출시장인 베트남 시장에 중소기업 진출 지원위해 마련
11월 22일 ~ 11월 23일 이틀간 현지 젬 센터(GEM CENTER)에서 전시회 개최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G-FAIR 호치민’은 오는 11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이틀간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치민의 젬 센터(GEM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G-FAIR 호치민’은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베트남 수출이 27% 상승,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 수출 및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특히, 경기도가 지난 4월 호치민에 설치한 해외 경기통상사무소(GBC : Gyeonggi Business Center)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우수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참가 방법은 7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전시회가 열릴 베트남은 최근 풍부한 노동력과 과감한 투자유치 정책으로 중국을 대신할 ‘세계의 공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태평양경제통반자협정(TPP) 참여와 외국인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6%대 중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2년차에 접어드는 해로, 앞으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베트남은 동북아와 동남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경제적 잠재력이 커 최근에는 포스트 차이나로도 불리고 있다.”면서,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61) 혹은 경기중기센터 수출팀(031-259-6134, 6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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