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2018년도 역량강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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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8-27 08:46본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2018년도 역량강화 연수 개최
세상을 향해 보다 더 유익한 언론으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세상을 향해 보다 유익한 언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8월 18일~19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2018 역량강화 하계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의회 경기도협의회(이하 경지협)연수는 경기도 31개 시·군 회원사간의 정보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각 경험사례를 통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풀뿌리 지역언론의 밑그림을 다져가는 뜻깊은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김숙자 경기도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 이원주 서울시협의회장(성동신문),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를 비롯하여 박태운 수석부회장(김포신문), 윤관호 부회장(파주타임스), 권순호 고문(부천신문), 이영호 직전회장(군포신문), 조병걸 감사(양평시민의 소리), 강명희 기획이사(과천시대신문), 우상표 총무이사(용인시민신문), 김영화 홍보이사(안양광역신문), 김동인 정책이사(시흥뉴스라인), 민용기 윤리위원(안산타임스), 민병옥 한국지역신문협회이사(화성신문), 한태수 대외협력이사(하남신문,하남방송),구서윤 대표(여주신문), 김기만 대표(한북신문), 김동영 대표(의정부신문), 황정민 대표(포천신문) 및 편집국장 기자, 언론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숙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언론은 시대의 창이며 역사를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과 책임이 있다. 정론의 공평의 잣대는 언론인들의 의식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에 따라 좌표가 될 수 있다” 며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역의 희망, 지역의 미래라는 슬로건에 맞게 올해의 연수는 ‘세상을 향해 보다 유익한 언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만큼 특강과 강연을 통해 보다 한단계 성숙 할 수 있는 발전적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시·군 회원사 대표님들과 편집국장, 기자들과 함께 삼척 쏠비치에서 하계연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연수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체험의 기회를 갖고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원주 서울지역신문협의회는 “연수에 참석하여 알게된 좋은 정보들을 서울협의회 회원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는 특강에서 우수사례 강연에 나섰다. 지역 언론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독자확장이 답이다’라고 주장한 오원집 대표는 “원주투데이가 23년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각 주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 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장기적으로 다양한 공익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그들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지역신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신문을 23년 동안 경영하면서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자평한 오원집 대표는 “수많은 실패가 있었기에 조직의 안정성, 경영의 안정성이 있게 됐고, 끊임없는 시도는 단순한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곡차곡 결과물들이 쌓인다”고 말하면서 “경지협 회원사들이 지역 언론 중 가장 신뢰받는 언론, 지역 공동체 발전을 견인하는 언론, 시민 속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방송 한태수 대표는 ‘시대변화에 따른 방송채널구축 방안 및 성과사례’라는 주제로 ▲지역방송의 가치 ▲하남방송의 역할 및 차별성 ▲지역방송 사업제안 등을 PPT 자료로 준비하여 발표했다.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는 ‘지역신문의 수익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독서지도자 양성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 회원사간 자유토론이 진행되었으며 19일 첫강연은 시흥뉴스라인 김동인 대표가 ‘지자체와 함께 발전하는 지역신문의 역할과 방안’ 등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례중심의 발표가 진행돼 회원사간 공감의 토론이 되기도 했다. 특히 멋진 여름을 선물한 쏠비치의 풍경은 모처럼 모두가 힐링하며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역량강화연수가 지역언론의 발전적 에너지를 담아오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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