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남여성포럼’저출산 문제 해결방안모색 > 경기뉴스

성남시는 ‘2006 제11회 여성주간(7.1~7.7)’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중원문화정보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저출산 문제에 따른 해결방안을 다양한 시각으로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성남여성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시여성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이길순 신구대학 교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출산 장려정책에 따른 민·관·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적으로 문제화되고 있는 ‘저출산’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간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정책 수립 제고 및 민·관이 문제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변화순 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저출산의 현황과 문제점’ ▲이성선 보건복지부 서기관의 ‘저출산에 따른 정부의 대책’ ▲최은영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저출산 문제에 따른 대안’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율 제고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자체의 역할 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여성포럼을 통해 출산정책과 여성의 역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