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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뛰어넘어, 관광분야 상생 파트너십 구축

경기관광공사·경상북도관광공사·서울관광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 서울관광마케팅(사장 이승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다 발전적인 ‘관광분야 상생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세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외 홍보마케팅 공동추진 및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관광 산업 육성?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협력분야는 크게 국내?외 홍보마케팅 및 관광상품화 공동추진, 이를 위한 각종 정보 공유와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올해 개최되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2013년 서울썸머세일”에 대한 홍보 및 협력 부분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제7회를 맞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연계 홍보로 지방 관광객 유치 등 실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각 지역에 위치한 한국 고유 문화자원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관광상품화 등 점차적인 업무협력 영역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의 경계를 벗어나 서로 다른 지역기관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노린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