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식정보산업 중심도시’로 일궈가는 성남 기업환경‘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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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13 08:24본문
첨단지식정보산업이 국가경제의 원동력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벤처타운인 ‘킨스타워(분당구 정자동 소재)’등을 건립, 유수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는 성남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성남시는 첨단지식기반 산업 환경을 조성키 위해 그동안 전자부품연구원 유치, 킨스타워 건립,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계획과 연계된 첨단산업 클러스터화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1만5천682평 규모의 ‘킨스타워’에는 (주)인텔코리아, (주)엑세스텔코리아, 씨멘스(주),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주) 등 세계 최고수준에 있는 4개 기업의 첨단R&D(연구개발)센터가 입주해 있고, 국내 유수의 첨단 벤처기업 10개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 많은 기업들이 사업장을 서울에 두려고 하는 것에 반해, 세계 최첨단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본사나 연구소를 성남시 킨스타워로 이전한 것이다.
이들 한국 IT 기업들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은 이곳에 입주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킨스타워는 정자동 ‘테헤란밸리’로 불리고 있다.
특히 킨스타워 7층에 위치한 원스톱기업지원 서비스 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시가 세계의 신기술, 자본, 경영이 연계된 수도권 최고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킨스타워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지식정보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킨스타워에 위치하면서 성남시는 기존의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그리고 앞으로 조성될 판교 테크노밸리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여건을 완비하고 세계 속으로의 비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육성지원, 경영 및 교육·컨설팅, 국제기술교류 및 투자유치지원, 지역혁신체계 등 크게 5개의 지원책은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첨단지식산업 기반의 차세대 핵심전략산업 집중육성과 분야별 클러스터화 추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성남시는 ‘첨단지식정보산업의 집적화 모델도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성남시 관계자는 “균형있는 첨단도시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을 킨스타워에 추가 유치하고 관내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유도하는 한편 성남산업진흥재단을 통한 전방위적 기업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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