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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처리 모범답안 나왔다

경기도,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집 발간

‘기업SOS’를 운영하며 많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왔던 경기도가 우수사례를 담은 ‘모범답안’을 내놨다.

도는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운영중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 ‘기업SOS’의 2009년도 활동상을 담은 우수사례집 ‘기업애로, 희망의 길 경기도’을 발간,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도와 시군, 경기중기센터, 경기신보, 상공회의소 등 218개의 도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경기도 기업SOS 지원단’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펼친 기업애로 해소 사례 중 우수사례를 엄선해서 소개하고 있다.

도는 우수사례 100선은 공장설립, 주변 인프라, 경영일반의 3개 분야로 나누고 애로해소 주요내용과 관련 사진을 곁들여 보는 이들의 이해가 쉽도록 구성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안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에는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4월 출범 이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SOS 시스템에 대한 개요, 2009년 추진성과 및 2010년 사업추진계획, 기업SOS넷(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을 기업애로 처리·협조기관인 31개 시군과 218개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기업SOS 지원단’에 배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소내용을 널리 알리고 애로해결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며, 유사한 기업애로 처리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료로 삼아 경기도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가꾸는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2009년 기업SOS 시스템을 통해 총 12,759개 업체에서 23,756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해 도, 시·군, 유관기관 등의 기업SOS 지원단 중 74개 기관의 협업처리로 100%의 완료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