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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이상없다

경기도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5.15 ~ 10.15까지를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빈틈없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0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상황대응계획』을 수립해 각 시·군 및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상황대응계획에는 기상특보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별(준비·비상단계) 운영체계 및 중앙, 도(담당별), 각 시·군,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와 행동요령,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담고 있다.

기상상황(기상특보 발효기준)에 따라 상시대비시에는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서 △기상특보 수집 및 전파 △재난관련 모니터링 △중앙 지시사항의 시군 지시 등 상황유지를 수행하고, 비상시(준비？비상단계)에는 △재난정보 수집 및 분석 △재난피해 분석 및 판단 △홍수재해 방수량 조절 등 대응 협의 △구조구급 상황파악 및 지원 △이재민 구호 및 자원봉사센터 총괄 지휘 등의 상황관리 및 대응으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피소(58개소) 및 이재민 수용시설(1,879개소)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재난상황발생시 보관창고(44개소)에 비축되어 있는 재해구호물자 27,587세트(일시구호세트 외 2종)를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 및 위험지역에 대해 지난 4월 7일 1차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5월말까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대비가 필요한 공사장엔 여건에 맞는 수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