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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안전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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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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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안전 이상없다

안전요원 100명 안전센터 운영, 바람 상태 따라 단계별 안전 지침 마련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2009 여수 엑스포컵 국제크루저 요트대회 중 참가 선수가 요트에서 추락하여 사망한 사고 이후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대회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경우 안전한 대회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여러 가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 조직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 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전곡항과 탄도항에서 진행되는 각종 체험행사를 위해 36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이 대회의 프로모터인 세일뉴질랜드 김동영 대표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2009 여수 엑스포컵 국제크루저 요트대회와는 달리 세계 랭킹 수준의 프로페셔널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고, 두 대씩 경쟁을 벌이는 매치레이스이며, 경기 수역도 좁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물론 매치레이스에서도 선수들이 간혹 물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만 뒤에 따라오는 심판정이 바로 구출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바람의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안전지침이 달라지는 것도 이 대회가 특별히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다. 1단계 시 출전 선수들은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고 2단계에는 경기 수역 축소, 3단계에는 바람을 많이 받는 제네커 사용이 금지되는 조치가 취해진다.

「2009 여수 엑스포컵 국제크루저 요트대회」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이후 요트인들 사이에서는 정부차원에서 체계적 안전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요트대회 출전팀에 대해서는 스키퍼만 안전교육을 받게 돼 있는데 이것을 크루를 포함한 출전팀 전원으로 확대하고, 공인된 기관에 의한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여 교육 이수자에 한정하여 요트를 탈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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