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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정보창고가 북적북적

카페오픈 20일만에 350명 회원 육박!

경기도가 운영하는 워킹맘을 위한 공식카페 『워킹맘 정보창고』 (http://cafe.naver.com/ggworkingmom)가 오픈 20일만에 350명의 회원이 몰려 들었다.

여느 카페에 비하면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기도 지역의 워킹맘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볼 때 짧은 기간에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하는 여성이 점차 늘고 있는 현시점에서 워킹맘의 욕구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정보 카페를 개설한 운영측도 의외의 호응에 기쁨의 미소를 한껏 짓고 있다.

워킹맘은 일과 가정이라는 두 가지 짐을 지고 가야 하는 만큼 고민도 많고, 정보도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워킹맘을 위한 별다른 정보가 없는 현실 속에서 카페『워킹맘 정보창고』는 워킹맘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킹맘은 늘 시간과 전쟁을 한다. 출근하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식사 준비하고 남편 출근 준비, 아이들 등교 준비, 그리고 퇴근 후엔 또 다시 저녁 식사 준비, 아이들 공부 봐주기 등등. 주말엔 한 주간 동안 밀린 살림에 가족과의 나들이까지 정말 하루하루가 정신없는 날의 연속이다.

이런 워킹맘들에게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는 아무 고민없이 그저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 [워킹맘 무조건 따라하기]라는 메뉴에서 일주일치 식단과 장보기 리스트, 아이들과의 교육 및 놀이 스케줄 등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워킹맘들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들을 털어놓고 전문가 및 선배 워킹맘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도와주세요~ 멘토]는 워킹맘들에게 크나큰 안식처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것이니만큼 경기지역에 사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어, 더 많은 도민과 워킹맘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