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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CCTV설치관련 워크숍 개최

주행차량용 CCTV 설치 본격 추진

경기도는 6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경찰 관계자, 도 관계부서, 시군 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TV설치관련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일 제1회 추경에서 138억 6천만원의 주행차량용 CCTV 사업예산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의 주체인 시군 관계자들에게 관계법령 및 절차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주행차량용 CCTV 설치계획 : 342대, 13,680백만원(특별교부세 3,000, 도비 4,720, 시군비 5,960)

워크숍 내용은 도에서 CCTV설치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방안, 계약절차 요령, 계약심사 절차 등을 설명하고 CCTV 설치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인규 도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열악한 치안상황을 보강하기 위한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 특별교부세 30억원과 도비 42억여원을 지원하여 이번 주행차량용 CCTV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주행차량용 CCTV설치시 관련 법령 및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여 CCTV 설치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번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한 경기서남부권 자치단체와 의왕, 하남, 동두천시 등 3개 시에 주행차량용 CCTV를 집중 설치하는 등 도내 전역에 342대의 주행차량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