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直指)의 혼을 이태리로, 경기문화예술의 정수를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3-25 10:52본문
직지(直指)의 혼을 이태리로, 경기문화예술의 정수를 함께
볼로냐 아동도서전 주빈국으로 참가, 道의 위상을 널리 알려
올해로 46회를 맞는 전통 깊은 이탈이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전국 최대의 출판문화단지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2일 마죠레광장에서 풍물공연으로 이탈리아인의 흥을 복돋은 경기도립예술단은 아레나델쏠레극장에서 아동도서전 전야제 행사로 ‘Corea Fantasia(한국환상곡)'를 주제로 국악관현악 ’신푸리‘, 세상에 평화를 기원하는 ’태평무‘, 온 관중을 휘어잡는 ’농악무‘ 등 100여 분간의 공연을 갖는다.
아동도서전과는 별도로 4월 27일까지 ’한국의 전통문화-도자기 초상화 그리고 인쇄물‘이란 주제로 볼로냐 중세박물관에서 경기도특별전을 열게 된다.
5주간 열리는 경기도특별전에는 경기도박물관 소장 명품, 한국의 도자기, 직지심체요절로부터 시작되는 우수한 인쇄술을 알리기 위한 금속활자판 등 인쇄자료 전시와 목판인쇄 체험까지 관람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기획되었다.
200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는 전세계 70여개국 1,300여개의 출판?인쇄사 5,000여명이 참여하며, 우리나라는 역대 46차례 아동도서전 개최 기간 중 9번째 주빈국으로 참가하여 그 위상을 알리게 되며, 그 중심에서 경기도가 활동하며 파주출판단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볼로냐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에게 보내는 친서에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은 양국의 미래로 볼로냐 도서전에서 실시되는 경기도 문화예술 공연과 한국의 전통 전시가 귀국의 어린이가 큰 꿈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