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중 아름다운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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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02 10:20본문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중 아름다운 장터 열어
7,040점의 의류등 물품 기증받아 청사 운동장내 부스서 판매,
지난 해 수익금 750만원 전액 (재)아름다운가게에 기증
경기도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7일간 도청사내에서 열리는 ‘2008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중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장터는 물품 재활용과 1% 기부 등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축제기간중 청사 운동장에 마련되며, 도청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서적, 문방구류, 화초류, 주방용품 및 기타 개인소장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아나바다 장터에서 판매할 재활용품 마련을 위해 1차로 지난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7,040점의 물품을 기증받은 바 있으며,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재)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벚꽃축제 기간중 마련되는 아나바다 장터가 공직자는 물론, 축제에 참여하는 도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기부문화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기증물품은 행사가 종료되는 4월 17일까지 계속 수집할 예정이며, 작은 정성이 모여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행사장에 오시는 도민들께서도 아름다운가게에 재활용품을 기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2007년에도 벚꽃축제기간중 7일간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 전직원 50% 이상이 참여하는 호응 속에 의류, 도서 등 1,6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액 750여만원 전액을 (재)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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