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혼부부를 위한 Happy Wedding Song > 경기뉴스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Happy Wedding Song

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희)이 일생에 한번뿐인 예비신혼부부의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식장을 찾아가 축가를 부른다.

‘주민을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분당구가 주최하며 분당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부가 지역 내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3월부터 12월까지 신청을 받아 축가를 불러준다

‘Happy Wedding Song’ 봉사에 나서는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한 후 60여회의 정기 및 초청연주회를 개최해온 실력있는 아마추어 단체이다. 지난 2004년 독일 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수상, 2006년 중국 셔먼 세계합창올림픽 동메달 수상, 2007.제1회 경기도 행주 합창페스티벌 대회 대상 수상, 부산국제합창제 금메달 수상 등 수상경력이 말해주 듯 우리나라 정상급 합창단으로 음악적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단체이다.

김영희 분당구어머니합창단장은 “예비신혼부부의 결혼식 축가 뿐 만 아니라 문화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속 추진하겠다”며 “뜻있는 단원들과 함께 사회 봉사활동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축가 서비스는 무료이며, 신청은 분당구청 경제교통과 문화관광팀(☎729-7272)을 방문하거나, 이메일(dooly203@cans21.net), 팩스(729-7529)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