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차 기업애로 One-stop 회의개최! > 경기뉴스

경기도내 기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수렴 결과, 총 110건의 애로가 접수되어 현재 70건이 처리 완료됐다”며 “이번 제1차 기업애로 One-stop 처리회의를 통해 기업애로 40건중 ‘M산업단지 진입 고가도로 설치’ 등 주요 복합애로 8건에 대한 처리방안 도출에 이어 기타 32건에 대한 조치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애로 관련기관이 모여 한번의 회의로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처리방안을 도출하는 ‘제1차 기업애로 One-stop 처리회의를 5월22일 오후 3시 도청 상황실에서 도 및 시.군 유관기관의 기업애로 처리를 총괄하는 과장급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9일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인 기업의 입장에서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 경제정책과 내에 기업애로의 수렴.처리를 총괄하는 ‘경기기업 SOS(Speed One-stop Solution)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담전용 전화와 경기넷 게시판을 운영했으며, 도 및 시.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지역상공회의소가 공동 참여,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기업현장기동반과 기업애로 관련기관 실무자 133명이 참여해 실무검토와 현장조사 기능을 수행하는 ‘경기기업 SOS 지원단’을 구성했다.

한편 경기도내 기업으로서 공장 신.증설은 물론, 주변 인프라, 자금, 판로.수출, 기술.인증, 세무.회계, 특허, 고용 등 경영 전반분야에 대해 애로가 있거나 도 기업현장기동반의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031-249-2000) 또는 경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렴된 기업애로중 추진중인 애로에 대하여 매월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One-stop회의에서 결정된 처리방안에 따라 신속히 처리되도록 처리 완료시까지 철저히 추적관리하고 있다”며 “애로처리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법령.제도개선 추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