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시 16개노선 경전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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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04 10:49본문
경기도내 경량전철 건설사업을 추진중인 지자체는 10개시(市) 16개 노선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그러나 경전철 건설사업 대부분이 타당성 및 예산확보 차원에서 어려움 겪자 이들 16개 노선에 대해 우선 순위를 선정 행 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도시 철도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현재 도내 경전철 사업을 추진중이거나 추진할 계획을 세운 시는 용인(13개노선) 광명 의정부 수원 김포(2개노선) 성남(2개노선) 부천 고양(3개노선) 시흥 안양등 10곳(16개노선)이다.
이중 용인시의 구갈-전대리(18.6㎞)노선은 이미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갖고 추진중에 있고 광명시의 관악-철산(10.3㎞) 노선은 우선협상 대상자와 실시협상을 추진중에 있으며 의정부시의 송산-장안(10.6㎞) 노선도 우선협상 대상자와 실시 협상을 완료하고 사업실시 시기를 검토 중이다.
반면 수원 김포(2개노선) 성남시(2개노선) 고양시(3개노선)등 4개시 6개노선은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고 나머지 부천 시흥 안양 고양(2개노선)은 추진계획만 잡아 놓은 상태다.
이처럼 대부분의 지자체 경량전철 건설 사업이 계획만 수립한채 추진이 미흡한 것은 1개 노선에 소요되는 수천억원의 재정을 지자체 스스로 감당키 어려운 데다가 국비지원(재정사업시 총사업비의60%) 우선 순위에서도 광역 전철등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16개 순위를 매긴뒤 국비 확보가 이루어 질때 마다 즉각적으로 우선 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내년 하반기 까지 수립해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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