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주민 위해 ‘재택 Call 민원 서비스 ’ > 경기뉴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재택 Call 민원 서비스 ’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중동은 농촌지역으로서 행정구역이 넓어 민원방문 처리시 차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민원발급이 어렵고 판교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공공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불편한 실정에 있다.

이에 운중동사무소는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 총 44세대 44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일부 FAX 민원서류, 증명서 발급 등의 단순 민원서류 발급과 생필품 등 시장 봐주기, 각종 제세공과금 납부 대행 영수증 전달 등의 생활민원을 처리해 주고 있다.

유선으로 신청받은 각종 민원서류 등은 일일 순찰시 전달해오고 있어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 체크도 병행한다. 또 필요에 따라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거동불편자 등에게 동사무소 차량도 지원 처리한다.

실제로 운중동은 지난 5월 1일부터 지금까지 재발급 의료급여증, FAX민원 발급서류,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종량제 봉투 지급, 장수수당 방문 신청 등 총 8건의 민원업무서비스를 처리해 오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해 차량을 이용해 생필품을 사다 드리고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료를 받게 하는 등 총 15여건의 ‘재택 Call민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하고 있다는 칭송을 듣고 있다.
문의전화 : 분당구 운중동 이순영710-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