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생태계 교란 외래위해식물 퇴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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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21 15:32 댓글 0본문
성남시는 21일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외래위해식물에 대한 퇴치운동을 탄천변 체육공원(수진2동 삼정그린뷰 아파트 앞)에서 복정동 대왕교까지 환경단체, 군부대, 시민환경모니터, 공무원등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했다.
퇴치활동 전개는 최근 외래 위해식물에 의한 고유종의 서식처 위협과 생태계 교란등이 산림과 하천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퇴치대상 식물은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인 2종으로 시는 효율적인 제거작업을 위하여 햇빛이 약한 오후시간(15:30~17:00)대를 활용 뿌리째로 제거 하고 파헤쳐진 흙을 다시 밝기를 하여 토양속 우리 식물이 발아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제거된 식물은 건조 후 소각 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퇴치활동을 민·관·군이 하나 되어 실시함으로서 위해식물의 위해성과 우리 고유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성남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생태적으로 균형 있고 건강한 탄천변 조성은 물론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시민 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 할 계획이다.
한편 효율적인 퇴치 활동을 위해 시는 생태계 교란 외래종에 대한 조사를 지난 6월23일 서울시 세곡교에서 구미동 구미교까지 시민환경 모니터 30명과 함께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