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情을 나누는 분당구 공무원, 수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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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21 08:47 댓글 0본문
분당구청(구청장 한창구)에서는 장애우와 정을 나누기 위한 공무원 수화 교육을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17:00~18:30) 구청 소강의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화교실은 장애우를 위한 복지시책의 일환과 살맛나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구청 각과 및 동에서 추천된 27명이 성남농아인협회 부설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 최소현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수화교실을 이수하면 참가자에게는 출석율과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농아인협회인증 초급반 수료증이 교부되며 9월에 있을 경기도 수화경연대회도 참가할 계획이다.
구의 수화교육은 수화를 통한 민원응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청각 장애우와 의사소통이 가능토록 하여 참 봉사행정의 추진과 향후 수화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 할 계획으로 있으며, 기타 중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 11일 개강식에서 분당구청장(한창구)은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으며 열심히 수화를 배워 바른 행정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 하였다.